29일 확진자 중에는 처음으로 10대도 나왔다. 이전까지 천안의 코로나19 확진자는 30-60대에서 발생했다. 29일 확진자에는 천안시 두정동 21세기병원에 근무하는 의료진도 포함됐다. 확진자 발생으로 21세기병원은 방역 및 소독을 거쳐 3월 2일 진료 재개 예정으로 알려졌다.
천안시는 확진자 대상으로 역학조사 중이다. 최근 21세기병원 이용자들은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달라고 당부했다.
코로나19 확진자들의 이동경로는 시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공개된다.
천안의 확진자 증가세가 계속되며 천안시종합운동장에 설치한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에는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는 차량들이 29일 줄을 이었다. 윤평호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