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천안예술의전당(이하 천안예당)은 코로나19 관련 위기 단계 `심각` 격상으로 3월 예정한 공연과 전시를 잠정 연기 또는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27일 천안예당에 따르면 3월 취소되거나 연기된 공연은 △3월 14일 최원호 클래식기타 리사이틀 △3월 20일 신춘음악회 `금난새 & 뉴월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 △3월 25일 장일범과 함께하는 11시 콘서트 `피아니스트 임동민` △3월 28일 십센치X정준일 공연이다. 연기된 전시는 천안 독립프로젝트 `기억을 너머, 여성을 너머-그날을, 봄`이다.

잠정 연기한 공연은 코로나 사태가 진정되는 시기에 맞춰 일정을 다시 조율할 방침이다. 조정된 공연과 전시 일정은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회원들에게는 안내 문자메시지를 통해 알린다. 취소와 환불은 규정에 따라 조치된다. 윤평호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