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표 미래통합당 의원(충남 홍성·예산)이 26일 국회 교육위원장으로 선출됐다.

홍 의원은 "자유민주주의 국가발전 교육, 국민이 먹고사는 시장경제를 통한 행복시대 교육, 특히 중국 우환폐렴 감염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한 역사적 소명을 위해 단 한시도 자리를 비울 수 없어 국회 교육위원장 자리를 수락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우리 미래세대인 아이들이 학벌보다는 올바른 인성과 건강한 학교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정책적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며 "교육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이다. 국가발전의 원동력이자 초석인 백년지대계를 위한 대한민국 교육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17대, 19대, 20대 국회의원으로 당선 됐으며 △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분과 위원 △국회 태안유류피해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한나라당 최고위원 △한나라당 농어촌대책특위 위원장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자유한국당 사무총장을 지낸 바 있다. 서울=이호창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호창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