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서비스남부는 24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마스크 8000장을 기부했다. 왼쪽부터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용훈 사무처장, 김현수 KT서비스남부 대표이사, 이용규 KT서비스남부 노동조합 사무국장. 사진=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KT서비스남부는 24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마스크 8000장을 기부했다. 왼쪽부터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용훈 사무처장, 김현수 KT서비스남부 대표이사, 이용규 KT서비스남부 노동조합 사무국장. 사진=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코로나19(우한 폐렴)이 대전지역까지 확산된 가운데, 시민들의 건강을 위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KT서비스남부는 24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전 지역 건강 취약계층을 위한 마스크 8000장을 에 전달했다.

KT서비스남부는 2018년부터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여성위생용품 등과 같은 꾸준한 현물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번 마스크 기부는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진행됐다.

김현수 KT서비스남부 대표이사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저소득 가정의 경우 마스크와 같은 바이러스 예방 물품을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들었다"며 "코로나19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힘을 보태고자 마스크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 고 전했다.

이 날 전달식을 통해 기탁받은 마스크는 지역 내 건강 취약계층인 독거노인과 노숙인, 저소득층 가정 등에 전달된다. 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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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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