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의원은 이날 제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통인프라 확충, 관광자원개발 등으로 제천·단양을 대한민국 모두가 부러워하는 지방 중소도시의 모범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그동안 의정활동을 통해 제천과 단양이 요구하는 사업을 대부분 정부 예산에 반영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지역 발전을 위해 일할 줄 아는 힘 있는 여당 재선의원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앞으로 천연물 산업 종합단지 조성, 남북통일시대의 중심이 될 강호축(강원-충청-호남 개발축) 구성을 위한 충북선 고속화, 단양 보건의료원 건립 등 지역의 현안 사업추진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청와대, 정부, 국회와의 소통과 교류, 적절한 예산 확보와 대안 마련이 시급하다"라며 "청와대와 정부 교류, 국회에서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해 현안을 제때 해결할 줄 아는 사람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예비후보로 등록했다.이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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