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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대전시립도서관, 동구 가양동에 짓는다

2020-02-16기사 편집 2020-02-16 15:4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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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사진1허태정 대전시장이 제2대전시립도서관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지역 신·구도심 간 쏠림과 문화격차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 '제2시립도서관'이 동구 가양동에 들어선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지난 14일 시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현 가양도서관 부지인 가양동 22-4번지에 사업비 290억 원을 투입해 제2시립도서관을 건립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들의 문화·정보 향유권 보장과 지역 문화 인프라 불균형 해소, '어린이·청소년 창의도서관'을 부설도서관으로 건립한다는 민선 7기 약속사업에 근거해 제2시립도서관 부지를 물색해 왔다. 도서관 건립 후보지를 대상으로 접근성, 주변시설 연계성, 건축가능성, 토지효용성, 제약요인, 토지매입비 등을 감안한 전문기관 용역과 대학교수 등 전문가 평가를 거친 결과 가양도서관 부지가 최고 점수를 받았다.

허 시장은 "가양도서관 부지는 향후 건립될 도시철도 2호선과 인접해 있고 교통이 좋아 동구는 물론 대덕구민들의 문화 수요도 충족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제2시립도서관은 국비 87억 원, 시비 203억 원 등 290억 원을 들여 지하 1·지상 4층, 연면적 7140㎡ 규모로 만들어진다. 테마형 도서관인 어린이·청소년 창의도서관 기능을 중심으로 공간을 구성해 1층에는 다함께 아이키움 공간, 유아가족 열람실, 장난감키드메이커실, 아트리움, 휴게공간 등 어린이시설을 넣는다.

2층은 청소년 시설인 어린이·청소년 메이커스페이스, 청소년커뮤니티실, 심리상담 공간, 만화·웹툰 자료실로 구성된다. 3·4층은 인문학 등 일반자료실과 북카페형 열람공간, 동아리방과 소통실, 주민문화센터, 업무지원실 등 주민문화시설이 배치된다. 허 시장은 "제2시립도서관이 건립되면 동구와 대덕구 15개동 23만여 지역주민이 문화혜택을 보게 될 것"이라며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균형발전에 기여하도록 건립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문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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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사진2제2대전시립도서관 조감도. 사진=대전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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