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크리스찬리더스클럽 제9대 회장으로 취임한 권혁대(왼쪽)목원대 총장이 전임 회장인 오덕성 충남대 총장에게 지난 달 31일 공로패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 = 목원대 제공
대전크리스찬리더스클럽 제9대 회장으로 취임한 권혁대(왼쪽)목원대 총장이 전임 회장인 오덕성 충남대 총장에게 지난 달 31일 공로패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 = 목원대 제공
목원대는 권혁대 총장이 최근 `대전크리스찬리더스클럽` 제 9대 회장에 취임했다고 2일 밝혔다.

대전크리스찬리더스클럽은 지난 달 31일 유성 라온컨벤션호텔에서 대표회장 이·취임 감사예배를 개최하고 권 총장을 제 9대 회장에 선출했다.

이날 행사에 앞서 제 8대 회장을 역임한 오덕성 충남대 총장의 이임식도 함께 진행됐으며, 감사예배는 오성균 신성제일교회 목사의 사회로 백명자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장의 기도, 정유신 집사의 성경봉독, 박영자 목원대 음대 교수의 특별찬양, 이기복 감독(하늘문교회 원로목사)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권 총장은 "회장직을 맡아 대전크리스찬리더스클럽을 이끌어가게 된 것에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회원들간의 친교와 각 소속기관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임 회장 임기는 2년으로 2021년 12월까지 대표회장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2003년 11월 결성된 `대전크리스찬리더스클럽`은 50여 명의 대전지역 단체장과 기관장으로 구성돼 있다. 격주 금요일마다 조찬 정례회를 열고 세미나, 친교 모임 등 대전복음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김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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