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아산시는 친환경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친환경농업 자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친환경농업 관련 자체 지원사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실천기반 조성과 함게 친환경 농산물의 경쟁력 증진, 농가의 소득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지원사업은 △친환경농가 수용성 규산질비료 지원사업 △시설채소 친환경 농자재 지원사업 △친환경 유기질비료(수도작·과수) 지원사업 △벼 친환경 병해충방제약 지원사업 등이다.

신청대상은 농산물 품질인증기관의 무농약·유기농 농산물 품질인증을 받은 농가 등이다. 신청참여 희망자는 농지 소재지에서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각 사업별로 신청일자, 지원자격, 지원기준이 다르므로 유의해야 한다. 신청 희망자는 신청 전에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또는 아산시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팀으로 문의하면 각 사업별 세부 지원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 자체 친환경농업 관련 지원사업을 통해 친환경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농업구현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각 사업별로 접수 기간에 맞춰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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