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불경기와 소비 패턴 변화로 매출 부진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장보기 행사는 중앙·내토·동문·역전한마음시장에서 이뤄진다.
사전 집결 장소는 중앙시장 1층 구 먹자골목과 역전한마음시장 고객지원센터다.
시는 침체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500억 원 규모로 발행할 제천화폐 `모아` 이용 독려 캠페인도 벌인다.
또 전통시장 방문 고객들에게 장바구니를 제공한다.
제천화폐는 농협 지점 등 52개 금융기관에서 6% 할인된 가격에 판매되며, 시내 6000여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이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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