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해미읍성 내 전통문화 공연장은 뜬쇠예술단의 신명나는 사물놀이 공연과 줄타기 공연 등이 펼쳐진다.

전통 복식을 착용 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복식체험과 다듬이, 삼베짜기, 장작패기 등 전통공예 시연도 준비 됐다.

민속놀이 체험장은 투호놀이, 제기차기, 윷놀이, 굴렁쇠 굴리기 등을 즐길 수 있다.

전통먹거리 체험장은 떡메치기, 순두부 만들기, 가마솥 고구마 체험을 하며 직접 만든 음식을 시식하는 색다른 즐거움도 경험할 수 있다.

김기삼 문화시설사업소장은 "설 명절을 맞아 잊혀가는 세시풍속의 의미를 되새겨 보고, 경자년 흰 쥐띠의 해를 맞아 해미읍성을 찾는 모든 관광객들이 좋은 기운을 얻어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계교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