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나사렛대가 태국 치앙마이에서 해외봉사를 펼친다.

나사렛대는 지난 13일 국제회의실에서 김경수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교수, 학생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국 치앙마이 나사렛해외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해외봉사는 오는 22일까지 태국 치앙마이 지역에 있는 `더일러 초등학교`, `써엉 캐우 위타야콤 중학교`, `롱리안 왓 나컨 쩨디 초등학교`를 방문해 한국문화를 알리고 현지 어린이들에게 교육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나사렛대는 대학의 비전인 `도울 수 있는 정신과 역량을 갖춘 인재양성`을 위해 2017학년도부터 모든 재학생들이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품(POOM)인증제-1004마일리지`라는 졸업인증제를 운영하고 있다. 또 지난해부터 3년간 지원 받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다양한 글로벌나눔품성교류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대학 관계자는 "이번 해외봉사 활동은 한세대 해외봉사단과 연합 프로그램을 기획해 대학 별 맞춤 재능기부를 통해 효과성을 한층 더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황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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