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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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경 수사권 조정 등을 강력하게 주장해 온 황운하 경찰인재개발원장이 15일 제21대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황 원장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정치참여 여부에 대해 백지상태에서 심사숙고를 거듭하며 많은 분들과 논의 끝에 방금전 사직원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 어느 누구도 저와 같이 억울한 일을 당하지 않는 정의롭고 공정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총선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그는 "가지않을 수 있던 고난의 길은 없었다고 스스로 위안 삼으며 기꺼이 수난의 길을 살아왔다"며 "앞으로도 그래야 한다는 마음으로 험한 길이지만 가야 할 길을 선택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박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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