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 오후 3시 대전예술가의집 다목적회의실에서 열리는 회장 선거엔 박소영 시인이 단독 출마했다.
회원들의 신간 출판 기념회도 마련된다.
김영호 대전민예총 이사장의 평론집 `공감과 포용의 문학`(작은숲), 김혁분 시인의 시집 `목욕탕에는 국어사전이 없다`(지혜), 김정아 시인의 에세이집 `지극해서 아름다운`(천년의시작)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대전작가회의는 1998년 대전·충남 민족문학인협의회와 `화요문학`, `충남교사문학회`, `젊은시` 등의 동인이 모여 민족문학작가회의 대전·충남지회로 첫발을 내딛었다. 2009년부터는 한국작가회의 대전지회로 개편되어 현재 100여 명의 시인, 소설가, 수필가, 평론가, 극작가 등이 활동하고 있다. 매년 문예지 `작가마당`과 시선집이나 비평집을 펴내고 있으며, `창작의 미래` 모임, 시노래 콘서트, 창작교실, 시화전, 문학 심포지엄 등 문학 창작 및 연구와 보급에 나서고 있다. 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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