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시에 따르면 2020년 1월부터 100% 시비로 지원하는 출산지원금 전액을 제천화폐 `모아`로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출산지원금을 `모아`화폐로 지급하고 있으며, 3개월간 홍보기간을 거쳐 2020년 1월분부터는 100% `모아`화폐로 지급한다.
모아 화폐로 지급되는 출산지원금은 출산축하금, 임신축하금, 셋째 아이 상아동 양육비다.
시는 출산축하금 16억 3000만 원, 임신축하금 2억 1000만 원, 셋째 자녀 이상 아동양육비 7억 90200만 원을 책정했다.
시 관계자는 "출산지원금 예산 26억 30200만 원이 지역 내에서 순환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말했다.이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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