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나들이] 피아니스트의 전설 외

`피아니스트의 전설` 스틸컷
`피아니스트의 전설` 스틸컷
△피아니스트의 전설= "피아노를 봐. 건반은 시작과 끝이 있지. 그건 무섭지가 않아. 무서운 건 세상이야."

1900년, 유럽과 미국을 오가는 버지니아 호에서 태어나 평생을 바다 위에서 살아온 천재 피아니스트 `나인틴 헌드레드`. 유일한 친구인 트럼펫 연주자 `맥스`와 첫사랑이자 마지막 사랑 `퍼든`, 그의 소문을 듣고 찾아온 재즈 피아니스트를 만나며 조금씩 바다 밖 세상을 배워가던 그의 인생에 새로운 변화가 찾아온다. 이탈리아의 현존하는 가장 위대한 감독 쥬세페 토르나토레와 영화 음악의 거장 엔니오 모리꼬네의 숨겨진 명작 `피아니스트의 전설`이 신년을 맞아 국내 최초 정식 개봉한다. 알렉산드로 바리코의 `노베첸토`를 원작으로 하고 있는 `피아니스트의 전설`은 평생을 바다 위에서 보낸 천재 피아니스트 `나인틴 헌드레드`의 아름답고도 순수한 삶을 그린 작품이다. 배에서 태어나 단 한 번도 육지를 밟아본 적 없는 천재 음악가라는 판타지적인 설정과 감동적인 스토리는 물론, 귀를 사로잡는 황홀한 음악과 명배우들의 열연으로 완성된 명작으로 관객들에게 진한 여운과 깊은 울림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SF 매니아들의 가슴을 설레게 할 `스타워즈`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할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가 극장을 찾아온다. 더욱 강력해진 포스로 돌아온 `레이`는 전 우주를 어둠의 힘으로 지배하려는 `카일로 렌`에게 대적할 유일한 히로인으로 거듭난다. 미래의 운명을 쥔 `레이`는 든든한 조력자이자 친구인 `핀`, `포`와 함께 새로운 미래를 위한 험난한 여정을 떠나고, 선과 악의 거대한 전쟁을 마주하게 된다. 또한 `카일로 렌`과의 피할 수 없는 운명적 대결을 펼치게 되는데…. 전쟁을 끝내고 새로운 전설로 탄생할 선택받은 영웅은 누가 될 것인가?! `레이`와 `카일로 렌`의 운명적 대결은 가장 경이롭고 거대한 선과 악의 대결이 될 예정으로 새로운 미래를 맞이할 선택받은 영웅은 과연 누가 될 것인지 영화를 통해 만나보자. 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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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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