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아산시 수도사업소와 한국수자원공사 아산권지사는 지난 10일 수돗물 공급 위기 대응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이번 협약은 수도사고 발생 시에 수돗물 공급 중단 및 적수 피해 등을 최소화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상호협력 협약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긴급복구용 자재·장비 및 인적자원 상호 지원 △관내 굴착 정보 공유 및 사전협의 △긴급복구업체 동원 및 비상용수 공급 지원 등이다.

그동안 수도사고가 동시에 다수 발생하거나 대규모의 사고 발생 시에는 인력 및 장비 투입 등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번 협약으로 신속하고 효율적인 복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양 기관이 아산시민을 위해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더욱 협력하고 아산시 수도발전을 위해 교류 및 상호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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