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아산시가 9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관 `2019년 복지행정상 시상식`에서 3개 부문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시는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 부문 `대상` △지역사회보장계획 부문 `최우수상`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부문 `우수상` 등 총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특히 아산시는 평가에서 6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수상해 전국적으로 복지분야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시는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 부문에서 인적자원망 명예사회복지공무원 (4028명) 확대구축,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운영 내실화, 지역특색에 맞는 민관협력 연계 자원발굴 및 지원체계를 구축해 호평을 받았다.

또 지역사회보장계획 부문은 아산시 자체 우수지역사업인 종합사회복지관 특성화사업 확대, 사회복지종사자 힐링 프로그램지원사업, 통합사례관리 거점기관사례관리사 지원사업을 소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부문은 지역 내 자원관리, 읍·면·동 복지사업 지원, 지역보호체계 운영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오세현 아산시장 "지금까지 복지사각지대 없는 행복도시 아산을 만들기 위해 민과 관이 각자의 위치에서 역할을 다해주었기에 우수한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확대와 역할강화에 힘써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체계를 구축해 촘촘하고 꼼꼼한 안전망을 만들어 복지사각지대 제로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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