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의료원(원장 김영완)이 전국의료원 중 처음으로 3주기 의료기관평가인증을 획득했다.
사진=서산의료원 제공
서산의료원(원장 김영완)이 전국의료원 중 처음으로 3주기 의료기관평가인증을 획득했다. 사진=서산의료원 제공
[서산]서산의료원(원장 김영완)이 전국의료원 중 처음으로 3주기 의료기관평가인증을 획득했다.

서산의료원에 따르면 의료기관평가인증은 환자 안전과 질 향상을 통해 의료소비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고하기 위한 게 이 제도의 취지다.

보건복지부의 위탁을 받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520여개 항목을 조사, 이를 충족시켜야만 의료기관평가인증을 받을 수 있다고 서산의료원은 설명했다.

의료기관 평가 인증제의 유효기간은 4년이다.

서산의료원은 2015년 2주기 인증 획득에 이어 3주기 인증을 획득한 최초의 지방의료원으로써 이름을 올렸다.

김영완 원장은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가 중시되는 현 시점에서 3주기 의료기관 평가인증을 획득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서산의료원은 항상 환자를 먼저 생각하고, 환자 안전과 질 향상을 통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의료원은 최근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이 주최로 40여개의 공공기관이 참가하는`2019년 지역거점공공병원 QI(의료질 향상)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계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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