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오정동에 설치된 대덕e로움 그늘막 커버. 사진=대전 대덕구 제공
대전 오정동에 설치된 대덕e로움 그늘막 커버. 사진=대전 대덕구 제공
대전 대덕구는 겨울철 제설대비 점검을 마쳤다고 4일 밝혔다.

구는 올 겨울 친환경 제설제 2114t, 덤프트럭 및 살포기 등 제설장비 29대 등을 준비했다.

동절기 재난취약 건축물 안전점검과 도로 제설대책 추진계획도 수립해 대설 한파 등에 대비하고 있다.

한파쉼터 운영 등과 더불어 동절기 독거노인 보호대책을 수립해 재난 취약계층 보호에도 나설 계획이다.

지난 여름 무더위 쉼터 역할을 한 그늘막(대형파라솔)은 대덕구 지역화폐 `대덕e로움` 홍보 문구가 담긴 보호 덮개를 씌었다.

비수기 재난예방시설을 보호하고 이를 구정 홍보 시설로 활용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 폭설과 한파에 대한 예방 대책 마련과 재난 예방 시설 관리 점검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용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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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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