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3일 KAIST 지식혁신연구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4차 산업혁명 첨단 기술인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지역에 적합한 주차개선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해 시민에게 보다 나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약을 통해 서구가 주차단속 현황, 공영주차장 수급실태 등 기본 정보를 제공하면, KAIST는 데이터 분석을 통해 주차장 입지 장소, 주차 공유제도 등 개선 모델을 제시하게 된다.

장종태 구청장은 "연구결과를 토대로 장기적 주차정책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다양한 분야로 확대해 구정 전반에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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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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