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제천시에 따르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제막식에는 이상천 시장을 비롯해 각급 기관단체장 및 성금 기부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식전 문화행사를 시작으로 사랑의 열매 전달식, 배부금·성금 전달식, 모금시연, 온도탑 제막식, 성금 접수 순으로 진행된다.

시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성금모금 창구를 개설할 예정이다.

희망나눔캠페인은 `나눔으로 행복한 충북`이라는 슬로건 아래 내년 1월 31일까지 73일 간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모금된 성금은 사랑의 열매의 의미와 같이 나와·가족·이웃을 사랑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에 쓰일 예정"이라고 말했다.이상진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