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생명사랑위기관리센터(센터장 심세훈)는 10일 오후 1시 천안 오엔시티호텔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2일 순천향대천안병원에 따르면 이날 심포지엄은 생명사랑위기관리센터 사업 경과보고(순천향대천안병원 장현호 사례관리자), 국가자살예방정책과 지역사회의 역할(대한사회정신의학회 황태연 회장), 실태조사로 본 국민들의 자살 인식도 및 태도(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안용민 교수), 자살시도자 및 자살사고자 면담법(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정현 임상강사), 자살시도자의 지원 우리는 무엇을 하고 있나?(단국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경민 교수) 등을 주제로 4개 강연을 진행한다.

심포지엄 참가비는 없다. 참가신청은 오는 6일까지 전자우편을 통해 받고 당일 남은 좌석에 한해 현장접수를 실시한다.

심세훈 센터장은 "여전히 자살치료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많아 이를 극복하기 위한 센터와 지역사회, 의료기관의 역할과 대책이 필요하다"며 "여러 전문가들이 모여 자살예방과 치료를 위해 논의와 실천 전략을 모색하는 유익한 자리가 될 것"이라 말했다. 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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