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18일 옛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새로운 도시브랜드 슬로건 공모전 `시민심사단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시는 18일 옛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새로운 도시브랜드 슬로건 공모전 `시민심사단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시는 18일 옛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새로운 도시브랜드 슬로건 공모전 `시민심사단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공개모집을 통해 모집한 시민 114명과 시의원 및 직능단체 추천을 통해 모집한 33명 등 총 147명의 시민심사단을 구성했다.

이날 심사위원회는 지난 9월까지 접수한 도시브랜드 슬로건 공모전 접수작 중 1차 전문가 심사로 선별한 96건 중 최종 시민 온라인 투표에 부칠 20건을 선정했다.

시는 시민심사단 심사위원회가 선정한 20건에 대해 시민 온라인 투표를 진행해 11건 시상작 및 최종 슬로건을 결정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시 출범 70년, 광역시 승격 30년을 맞아 새 도시브랜드 슬로건을 마련하기로 하고, 공모를 통해 전국에서 2900여 건의 후보를 접수 받았다.

최종 선정된 11명(팀)에게는 대상(1) 500만 원, 최우수상(1) 300만 원, 우수상(3) 각 200만 원, 장려상(6) 각 100만 원 등 모두 2000만 원이 지급된다. 김용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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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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