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 조성에 앞장 선 14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선정기업은 대전보훈요양원, ㈜파인비엠, ㈜월드클래스에듀, 탄탄병원, 코젤병원, ㈜다우에프에스, 주식회사 장학문구사, ㈜리얼커머스, 실버랜드, 주식회사 트위니, ㈜지오넷, 주식회사 유클리드소프트, 주식회사 이지텍, 주식회사 아보네 등이다.

여성친화기업은 여성전용휴게실 및 수유편의시설 설치, 임산부 업무경감 제도 운영,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 대체근로자 채용 등을 실시하고 있다.

여성인력 채용, 일과 가정 양립 관련 제도운영, 채용·승진·임금 남녀차별 해소 등에도 나서고 있다.

여성친화기업은 30인 이상 기업 중 여성 근로자가 20% 이상이거나 여성 근로자 수 20인 이상 고용 기업을 대상으로 여성고용 개선실적과 남녀평등처우 실적, 모성보호제도 도입, 일·가정 양립지원 제도 등을 평가해 선정됐다.

시는 오는 29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여성친화기업으로 선정된 14개 기업에게 인증현판을 수여하고,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김용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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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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