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대 충남대병원장으로 임명된 윤환중 교수. 사진=충남대병원 제공
23대 충남대병원장으로 임명된 윤환중 교수. 사진=충남대병원 제공
충남대학교병원 23대 병원장에 윤환중(56) 혈액종양내과 교수가 임명됐다.

윤 병원장은 지난 15일 교육부로부터 최종 임명 공문을 받았다. 임기는 이날부터 3년이다.

윤 병원장은 1988년 충남대 의대를 졸업했다. 서울아산병원 전임의, 충남대병원 의료정보센터장, 기획조정실장을 거쳐 세종충남대병원 개원준비단장을 지냈다.

충남대병원은 지난 9월 이사회를 열어 1순위로 윤 교수를, 2순위로 조강희 교수를 병원장 후보자로 교육부에 임명 요청했다.

한편 지난 9일자로 병원장직에서 물러난 송민호 교수는 오는 28일 치러지는 충남대학교 총장 선거 후보자로 등록했다.김용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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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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