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오세현 아산시장이 인도네시아 농업분야 판로 개척에 나섰다.

오 시장은 12-14일까지 아산 배 신규시장 개척을 위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방문한다.

이번 수출시장 개척단은 아산배 수출농협인 아산원예농협과 함께 수출바이어 면담, 판로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판촉 행사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개척단은 13일 토탈부하 페자틴점 판촉행사를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국제식품 박람회장을 방문해 수출 바이어 면담, 올 프레쉬 매장 판촉행사에 참여한다. 또 뮬리아 라야사와 아산배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과 루마부하 매장과 올 프레쉬 매장에서 바이어 면담 및 판촉행사를 벌인다.

아산배 인도네시아 수출은 작년부터 물량이 늘어나기 시작해 현재까지 44t을 수출했고 이번 판로개척으로 연말까지 100t 이상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WTO 개도국 지위 포기와 농산물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에 처한 아산 농업인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 주고 이미 포화상태인 신선농산물 수출을 신흥시장과 성장가능 시장을 중심으로 다변화하고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선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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