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은 지난 29일 장태산 산림문화휴양관에서 유방암 환우들과 `위드(with)캠페인`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위드캠페인은 환우들이 함께 걷고, 함께 배우고, 함께 나누며 암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을 주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건양대병원 윤대성 암센터 원장과 배인의 외과 교수, 유방암으로 투병 중이거나 완치된 환우 30여 명이 장태산 휴양림을 산책하고 질의응답 세미나 등의 시간을 가졌다.

윤대성 암센터 원장은 "유방암 환우들이 위로를 받고 삶의 희망이 되도록 암센터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용언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용언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