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초보반의 교육기간은 오는 15-18일까지로, 컴퓨터를 처음 접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키보드와 마우스 사용법 등 기초 지식에 대한 강의가 열린다. 15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오후 2시부터 2시간씩 진행된다. 구는 주민 정보화교육을 이수해 컴퓨터를 능숙하게 다룰 수 있는 주민을 정보화실버봉사대 회원 강사로 선발할 예정이다.
기초반은 21일부터 내달 8일까지 매일 오후 2시부터 컴퓨터의 기본 개념과 윈도우 사용법, 인터넷 검색과 이메일 전송 방법 등을 전문 강사로부터 배울 수 있다. 선착순 32명을 모집한다. 누구나 신청할 수 있지만 구민을 우선으로 접수받으며 구 정보화교육장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로 접수처인 정보화교육장에서 수업이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컴퓨터를 경험해보지 못한 50대 이상 중장년층에서 교육 수요가 높은데, 대상자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준비했으니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호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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