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아산시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소외된 이웃을 발굴하고 돕는 복지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아산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읍·면·동 행복키움추진단, 복지이통장, 복지반장, 새마을회, 아산경찰관 및 집배원 등 4010명의 아산시 인적자원망으로 구성됐다.

시는 지난해 10월 2860명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 후 꾸준한 인적자원망을 확대하고 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주변의 복지위기가구 발견 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 복지팀으로 연계하고 동행방문을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하고 있다.

시는 공공기반의 복지전달체계 확충과 명예사회복지 공무원이 지역사회 복지리더로서의 역량 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에 있다.

김성호 사회복지과장은 "탄탄한 인적자원망인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있기에 공공의 영역에서 마음 놓고 역할을 다할 수 있는 것 같다"며 "단한 명의 소외받는 대상자가 없도록 민관협력 활성화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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