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포츠과학센터가 제100회 전국체전 기간 동안 현장 지원에 나선다.

센터는 전국체전 첫 날인 4일 배재대 축구팀 지원을 시작으로 10일까지 14개 종목 22팀을 대상으로 스포츠테이핑과 마사지 등 컨디셔닝 프로그램과 스포츠 심리상담, 운동 역학 기술분석, 영양 관리, 피로회복 방법 등을 지원한다.

이번 대회지원을 위해 센터에서는 지난 1년간 1100명의 선수를 대상으로 체력 컨디셔닝 및 심리기술훈련, 역학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했으며, 선수개인별 과학적데이터를 근거로 분야별 지원계획을 수립했다.

박일순 시체육회 사무처장은 " 스포츠과학센터는 매년 소년체전, 전국체전, 동계체전과 각종 대회에서 대전 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스포츠과학현장지원을 해왔다"며 "대회기간 동안 선수들이 다치지 않고 안전하게 기량을 내보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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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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