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제7회 세종시민대상 사회봉사효행부문 조치원읍 이재경 씨 수상

시민대상 이재경씨
시민대상 이재경씨
2019년 명예세종시민에 김종민 국회의원이 선정됐다. 또 제7회 세종시민대상 사회봉사효행부문은 조치원읍 이재경 씨가 수상했다.

세종시는 지난 26일 시민대상심사위원회와 18일 시정조정위원회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2019년 명예시민에는 헌법개정특위 위원으로 활동하며 행정수도 헌법 명문화, 국회분원 조항 신설 등 국가균형발전과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친 김종민 국회의원이 선정됐다.

김 의원은 충남 논산 출신으로 서울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참여정부 청와대 대변인, 청와대 국정홍보비서관 거쳤다. 2010년에는 충남도 정무부지자를 지냈다.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논산·계룡·금산지역에 출마해 당선됐다.

사회봉사효행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이재경 씨는 지난 2008년부터 바르게살기운동 세종시협의회에서 활동하며 독거노인을 위한 무료 급식, 사랑의 집수리, 수해복구 봉사활동 실천에 앞장서 왔다.

올해 제7회 세종시민대상 각 부문별 후보자는 지난해에 비해 9명이 많은 총 16명 추천됐으나,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로 지역사회개발, 교육문화체육, 특별공로 부문의 수상자가 선정되지 않았다.

시는 제7회 세종시민대상 및 2019년 명예시민 선정자를 오는 10월 5일 일곱 번째 세종축제 개막식에 초청, 기념패와 명예시민증을 수여할 계획이다.

이춘희 시장은 "세종시 발전을 위해 기여한 세종시민대상 수상자와 명예시민에게 축하와 함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각 분야에서 시민주권특별자치시 행정수도 세종 건설에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 조남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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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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