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인생 드로잉&우리마을 소소풍경'展

우리인생 드로잉&우리마을 소소풍경 展 작품. 사진=대전문화재단 제공
우리인생 드로잉&우리마을 소소풍경 展 작품. 사진=대전문화재단 제공
개발과 보존의 가치가 공존하는 대전시 동구 중앙동 주민들이 직접 동네 골목길을 그려낸 전시가 열린다.

전시 `우리인생 드로잉&우리마을 소소풍경`이 오는 10월 20일까지 대전 동구 소제동 소재 대전전통나래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지역 주민들이 오랜 시간 터를 잡고 살아온 마을 곳곳에 보낸 애정어린 시선을 직접 사진과 그림으로 풀어낸다. 참여 주민 대부분은 2개월간의 드로잉과 사진교육을 통해 대전 동구 중앙동에 살아왔던 삶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번 전시는 지역주민의 시각으로 바라본 동네의 풍경과 삶의 이야기를 드로잉, 사진 작품 약 50여 점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주민과의 예술교육은 소제창작촌과 협력으로 운영했다.

박만우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는"이번 전시는 지역 주민의 삶과 지역에 대한 이야기이며, 스토리가 담긴 작품으로 작은 울림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주 수요일과 해당 주간에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하는 날이다. 대전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문화재단이 주관이 되어 지역의 문화예술단체와 협력해 10월까지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조수연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한수득 작품. 사진=대전문화재단 제공
한수득 작품. 사진=대전문화재단 제공
대전시 동구민들이 `우리인생 드로잉&우리마을 소소풍경` 전시를 위해 드로잉 수업을 받고 있다.사진=대전문화재단 제공
대전시 동구민들이 `우리인생 드로잉&우리마을 소소풍경` 전시를 위해 드로잉 수업을 받고 있다.사진=대전문화재단 제공
이덕순 작품. 사진=대전문화재단 제공
이덕순 작품. 사진=대전문화재단 제공
권혁정 작품. 사진=대전문화재단 제공
권혁정 작품. 사진=대전문화재단 제공

조수연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