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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공감 민주시민 역량 함양 다양한 활동 눈길

2019-09-10기사 편집 2019-09-10 17:5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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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대전일보 학력신장 공동캠페인] ⑪ 대전여자고등학교

첨부사진1대전여자고등학교 NIE 및 독서 교육에 참여 중인 학생들 모습. 사진=대전여자고등학교 제공

대전여자고등학교는 교육혁신 프로젝트 운영을 통해 존중, 자율 그리고 서로를 사회적 동반자로 인정하는 연대의 민주시민의 가치를 실천하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학교의 주체인 학생과 교사의 주도적인 참여를 통해 학교를 배움과 삶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재구조화 하는 '민주공간수업 프로젝트', 학교구성원의 공유와 공감을 통한 민주적 의사결정을 강조하는 '학교혁신 성장 프로젝트'가 대표적이다. 또 학생회와 대의원회를 분리, 학생회를 활성화 시킨 '학생자치문화 성장 프로젝트', 세계시민의 덕목을 삶속에 실천 하도록 하는 '생각하는 세계시민 실천프로젝트' 또한 대전여고만의 특색 있는 교육과정운영 사례다. 대전여고는 대전시교육청 지정 2019학년도 민주학교(중학교 1개교, 고등학교 1개교)로 선정돼 참여, 소통, 공감의 민주시민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특색 활동을 통해 자율과 책임을 가르치는 학교 민주시민교육의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민주의 물결, 우리가 시작이다(학생자치 문화성장 프로젝트)= 대전여고는 참여와 소통의 민주적 교육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해 'Bottom Up 학생자치 문화 성장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자율, 존중, 참여를 실천하는 민주시민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학생 자치 기구를 활성화하고 교육 수요자 중심의 의사결정 시스템을 구축했다. 일원화 돼 운영되던 과거의 학생회와 대의원회를 분리해 별도의 자치 기구로 학생회를 구성, 주체적 활동을 이끌어가고 있다. 제80대 학생회는 학생 복지를 위한 실내화 및 우산 대여 시스템을 만들어 자체 운영하고, 체육리그와 한가위축제 등을 기획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학생회 스스로 계획·운영하고 있다. 또 학생들의 의사를 대표하는 대의원회는 학급별 자치활동을 기반으로 학교의 다양한 위원회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학교교육과정 운영이 주체로써 존중받고 있으며, Bottom Up의 의사결정이 가능한 시스템을 확립해 학생 참여 창구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민주의 공간에 실천을 더하다(공간수업 프로젝트)= '공간수업 프로젝트'는 학생 스스로 학교공간에 대한 권리와 책임의식을 갖고 학교공간에 대한 문제를 발견 및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자율과 자치에 대한 민주주의를 경험하게 하는 민주학교 사업이다. 학생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균형 잡힌 삶의 공간으로서의 학교공간을 만들기를 위해 실수요자인 교사와 학생 TF팀을 구성, 학교공간 혁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공간 구성이 지닌 결과지향적인 위험성 극복을 위해 경기, 서울, 광주, 충남 등 사제동행 인사이트 투어를 실시하고, 구성원의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해 프로젝트에 대한 수정과 보완의 과정을 거침으로써 민주적인 학교공간을 구성해 학생들의 공간 주권을 인식하고 경험하도록 힘쓰고 있다. 공간수업 프로젝트는 학교 공간의 재구성 과정의 민주성 확보뿐 아니라 교육과정 운영의 주제로서 교과별 공간프로젝트 연계 수업과 방과 후 학교 수업을 통한 공간수업을 실시하며 공간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성과 융합적 사고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대전여고의 민주공간수업프로젝트는 향후 교육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학교공간혁신 사업의 모델 학교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상을 읽고 이해하는, 우리는 민주 시민(NIE 및 독서 교육)= 대전여고는 학생들의 미디어 리터러시(다양한 형태의 정보에 접근해 분석하고 평가하며 의사소통할 수 있는 능력) 역량 강화를 위해 종이 신문과 한국 언론 진흥 재단의 e-NIE 전자 신문을 매일 제공 하고 있다. 신문 읽기 프로그램은 실질적인 효과를 얻기 위해 수업 및 수행평가의 교과 활동과 범 교과 연계 교육활동으로 교육과정에 편성·운영 하고 있다. 여기에 학생 중심 독서 체험 프로그램인 '꿈을 디자인하는 북썸(Book SOME)'의 일환으로 학생, 교사, 학부모 독서 동아리, 찾아 가는 도서관, 구조 독서 마라톤, 책 타래 한마당, 작가와의 만남, 희망전공 꿈 찾기 독서 활동, 북썸 페스티벌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연중 운영되고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대전여고 학생들은 다양한 형태의 의사소통을 기반으로 정보에 접근, 분석, 평가, 창조 및 행동하는 능력을 갖춰 디지털 시민성을 발휘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고 있다.

◇생각하는 민주에서 행동하는 민주로(세계시민교육)= 대전여고는 더불어 사는 자질과 역할을 가진 세계시민 육성을 위해 '생각하고 행동하는 세계시민 실천 프로젝트'를 운영 중이다. 지구 공동 현안에 대한 역할 의식과 책임 의식을 갖고 능동적으로 행동하는 세계시민을 육성하기 위해 학급별로 세계 시민 테마를 선정해 학급특색활동, 결과물 전시를 통한 지식 나눔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월드비전과 연계한 학생회·동아리 나눔 실천 활동, 민주시민 토론대회, 모의 UN 대회 및 체인지 메이커 대회, 생각하는 세계시민 페스티벌 주간 운영 등 다양한 실천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이러한 세계시민 실천 활동들은 전 지구적인 사고 역량과 삶의 가치를 실천하는 시민 교육의 모범 사례라 할 수 있다. 아울러 대전여고는 이러한 주요 특색 활동들을 통해 학교 구성원들(학생, 교사, 학부모)이 서로 소통, 공유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일상의 민주주의를 실천하고 있다. 특히 학교 구성원들이 힘을 모아 민주시민역량을 함양 및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특색 활동들을 전개함으로써 민주시민 교육에 앞장서며 미래 교육의 중심지로 주목 받고 있다.

김용미 대전여고 교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민주적인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 민주적 교육공동체 구축, 최종적으로 지구 현안에 능동적으로 행동하고 세계 속에서 유연하게 소통하는 세계시민을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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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사진2공간수업 프로젝트에 참여 중인 대전여자고등학교 구성원들 모습. 사진=대전여자고등학교 제공

첨부사진3대전여자고등학교가 운영중인 학생자치 문화성장 프로젝트. 사진=대전여자고등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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