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건양대학교병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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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건양대병원지부는 지난 6일 병원 대회의실에서 `2019 임금 및 단체협약 조인식`을 가졌다.

임금 및 단체협상안의 최종 합의를 위해 시행된 이날 조인식에는 최원준 의료원장과 조혜숙 보건의료노조 대전충남본부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건양대병원 노사는 2019년도 임금협상을 위해 지난 6월 21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약 20차례의 본교섭과 실무교섭을 벌였다.

노사는 지난달 29일 임금 및 단체협약을 합의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임금인상, 장기근속 수당 신설, 교대 근무자 수당 신설, 군필 수당 신설, 육아휴직 급여 인상 등이 담겼다.

최원준 의료원장은 "노조 설립 이래 3년 연속 무분규 교섭 타결을 이어가게 됐다"며 "병원을 찾는 환자들에게 최고의 의료서비스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용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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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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