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1일 추풍령가요제`에서 대상을 차지한 이소윤씨가 박세복 영동군수(왼쪽)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영동군 제공
지난 31일 추풍령가요제`에서 대상을 차지한 이소윤씨가 박세복 영동군수(왼쪽)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영동군 제공
[영동]`제16회 추풍령가요제`에서 이소윤(21·여·대전)씨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1일 군에 따르면 이 씨는 지난 31일 영동군에서 열린 추풍령가요제에서 조용필의 `못 찾겠다 꾀꼬리`를 불러 10명의 본선 출전자 가운데 대상을 받았다. 정씨는 트로피와 시상금 700만 원을 받았다

금상은 임재범의 `이 밤이 지나면`을 열창한 최유진(21·여·증평), 은상은 김완선의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를 부른 박지희(24·여·구리), 동상은 나훈아의 `영영`을 부른 조정호(39·하남) 씨가 각각 차지했다.

이날 가요제에는 우주소녀, 노라조, 홍자(미스트롯), 정훈희, 금잔디 등의 인기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관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했다.손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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