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영동군체육회가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운영을 중단했던 '군민신바람건강교실'을 다음달 3일부터 재개한다고 30일 밝혔다.건강교실은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따라할 수 있는 야외 체조 수업이다.신나는 음악에 맞춰 전문 강사의 동작을 쉽고 간단하게 따라하는 댄스 등으로 구성돼 군민들의 큰 인기를 얻었다.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 오후 7시(1일 2회) 용두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된다.별도의 신청없이 주부, 학생, 어르신 등 영동군민이면 누구나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참여자들은 발열체크, 마스크
[영동]영동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증진 향상을 위한 자살예방 교육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교육은 학교별로 사전 신청을 받아 연중 추진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상반기 추진이 어려웠던 만큼 하반기 교육을 원하는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수시로 신청을 받아 실시할 예정이다.교육은 청소년의 우울 및 스트레스 대처법, 자살의 징후와 생명 지키기, 자살에 대한 청소년 정신건강문제의 특성 등 학생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진행한다.또 집합 교육이 어려운 환경에 맞추어 방송실에서 강의
[영동]제70주년 노근리사건 기념식이 29일 노근리평화공원에서 개최됐다.이번 기념식은 70년 전 발발한 한국전쟁의 참혹함과 함께 평화·인권의 소중함을 전 세계에 알리는 한편 노근리 사건 희생자 및 유가족을 위로하고 화해와 용서 치유의 시간을 함께하며 인권과 평화가 숨 쉬는 노근리 정신을 기리기 위함이다.이날 기념식에는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과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박세복 영동군수를 비롯해 희생자 유족과 관련기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분하고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올해는 노근리사건 70주년의 의미와 역사적 가치를
[영동]영동군이 코로나19 위기로 임시휴관했던 공공시설의 운영을 재개한다.29일 군에 따르면 경로당, 복지관, 체육시설 등 공공시설을 단계별로 운영을 재개한다. 다음달부터 개방하는 문화체육센터, 실내테니스장, 탁구장, 게이트볼장 등 체육시설 19개소에 대한 방역소독을 지난 27일부터 실시했고 모든 시설내에 손소독제와 출입자 명부를 비치중이다.특히 경로당과 노인복지관, 장애인 복지관 운영 재개에 대한 준비가 분주하다.군은 다음달 3일 경로당 345개소, 노인복지관 1개소, 장애인 복지관 1개소 등을 개방키로 했다.무더위까지 시작되면서
[영동]영동군은 여름철 폭염 특보와 태풍, 집중호우 등 각종 자연재난으로부터 농업재해 최소화를 위해 오는 10월 15일까지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군은 기후변화에 따라 올 여름은 폭염을 동반한 무더위가 지속되고, 날씨의 변화 폭이 커 농업에 미치는 영향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하는 만큼 상황실 운영을 통해 태풍과 폭염 등으로 인한 농업재해를 선제적으로 대응키로 했다.이에 군은 여름철 재해 대책 종합계획 수립 후 여름철 재해 사전예방과 신속 대응을 위해 농정과와 각 읍면 산업팀을 중심으로 오는 10월 15일까지
[영동]박세복 영동군수가 28일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예방 담화문을 발표했다.박 군수는 이날 담화문을 통해 "군민들이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두려움과 지역경제 침체에 따른 생활고로 직면해 하고 있어 깊은 아픔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영동군은 지난 13일 60대 여성이 첫 확진자가 발생했지만 적극적인 역학조사와 방역활동 강화로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코로나19 확진 조기 발견으로 회복속도가 빨라 첫 확진자는 지난 22일 완치돼 퇴원했고 지난 27일 영동1번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 자가격리도 모두 해제됐다.또 사회적
[영동]영동군이 불편한 인감증명서 대신 본인서명사실확인서 이용을 군민들에게 적극 독려하고 있다.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란 인감증명서와 효력이 동일하며 본인이 직접 행정기관을 방문해 서명을 하고 기재한 사실을 행정기관이 확인해 주는 제도다.인감증명서는 인감도장을 사전등록하고 분실시 도장을 다시 만들어 재등록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인감도장 위조로 부정발급의 사례가 종종 있었다.그러나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본인만 발급이 가능해 안전성을 보장받을 수 있다. 시대흐름에 맞춘 인감증명서의 대체제도로 2012년 이 제도가 도입되었으나 관련기관의 인
8월 14일까지 2021년 과수원예분야 지원사업 전략적 수요조사 실시 [영동]영동군은 2021년에 추진할 과수원예분야 지원사업에 대해 오는 8월 14일까지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수요조사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풍부한 자원을 가져 과수원예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영동군의 농업정책을 펼치는데 기본 뼈대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군은 군민과의 소통을 중요시하고 지역농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기로 했다. 농가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사업을 사전에 조사·발굴하고 조사결과는 내년도 소요예산 파악 및 예산확보,
[영동]영동군은 각종 시설공사의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위해 오는 8월 14일까지 2020년 하반기 정기 하자검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군은 부실공사로 초래되는 안전사고 예방과 예산낭비를 방지를 위해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각각 1회씩 하자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검사대상은 건축·토목공사 등 각종 시설공사로 준공검사를 완료한 날부터 1년 이상 10년 이하 범위 내 하자담보 책임기간 내에 있는 시설공사들이다.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 건립 공사, 초강 고향의 강 정비사업, 영동군노인복지관 증측 공사 등 총 1644건의 공사다.각 업무담당자들이
[영동]영동군은 코로나19 재확산 추세와 지역확진자 발생에 따라 군민들의 불안과 스트레스, 우울감 등을 해소하고자 심리지원 상담을 운영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추세에 있고 지난 13일 지역주민 확진자의 최근 동선과 접촉자를 모두 조사했지만 더 이상의 확진자는 없었다.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개인위생수칙 준수, 사회적 거리두기 등 강도 높은 지역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나 군민들의 불안은 커져가고 있다. 군은 코로나19의 종식 예측이 안 되면서 이로 인한 불안감, 우울감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질병에
159억 원 투입 … 2022년까지 영동철도교 확장[영동]영동군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영동-황간간 영동철도교 개량공사가 본격 추진된다.26일 군에 따르면 총 사업비 159억 원(한국철도시설공단 56%, 영동군 44%)을 투입해 영동고등학교 앞 영동철도교 개량공사를 시행, 그동안 경부선 철도로 인해 겪었던 교통난을 해소한다. 영동철도교는 영동시내를 관통하는 주 도로의 기능을 하고 있으며 대형차량 및 영동시외버스 공용터미널 등으로 운행하는 버스의 출입이 잦은 지역이다.영동철도교 폭이 좁아 차량교행이 불안전하고 노후화 되어 교통사고
영동과일 한마당축제, 농협하나로클럽 울산점 외 2개소 동시 진행 [영동]영동군의 명품 복숭아가 전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공략하고 있다.23일 군에 따르면 이날부터 26일까지 4일간 농협하나로클럽 울산점과 광주점, 성남점 등에서 '2020 영동과일 한마당축제 할인행사'를 열고 있다.군은 영동복숭아의 품질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NH농협경제지주 영동군연합사업단과 힘을 합쳐 대도시를 돌며 매년 할인행사를 열고 있다.소백산맥 추풍령 자락에 위치한 영동은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해 당도와 향이 타지역과 비교해 월등히 품질이 뛰어난 명품
[영동]영동군이 맑고 깨끗한 수돗물의 안정한 공급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3일 군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지역 정수장 2곳(영동, 궁촌)의 착수정, 침전지, 여과지, 배수지 등 현장 점검을 실시한 결과 정수장내 유충이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최근 수돗물 유충은 활성탄 여과공정을 실시하는 정수장에서 빈번히 발생하고 있으나 영동군은 표준공정인 모래여과 정수방식으로 3단계 살균시스템을 갖췄다.1단계 취정수장 전염소처리, 2단계 모래 여과지 전단 중염소처리, 3단계 정수지 후염소 처리와 48시간 주기로 역세척을 실시하는
[영동]국악과 예술의 고장 영동군의 윤정휘(영동읍 부용리) 씨가 2020 충청북도 공예품대전에서 금상을 수상한 사실이 알려지며 지역사회에 화제가 되고 있다.22일 군에 따르면 윤 씨는 최근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충북공예협동조합이 주관한 2020 충청북도 공예품대전에서 '느티나무 와이너리 세트'를 출품해 금상을 차지했다. 윤 씨가 출품한 '느티나무 와이너리 세트'는 국내 느티나무를 조각해 만든 와인잔걸이와 다과 그릇이다.특히, 와인잔걸이는 포도 잎을 형상화했으며 세트로 구성된 그릇은 세월의 훈장과 자연의 흐름을 곡선으로 표현하며 고스란
[영동]영동군의 공공하수처리 관리 시스템이 최첨단으로 바뀔 전망이다.22일 군에 따르면 영동군 공공하수처리장이 환경부 공모 '공공하수처리 시설 지능화 시스템 구축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됐다.충북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선정의 영예를 안았으며 국비 20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코로나19로 인하여 예년과 달리 살림살이 사정이 넉넉하지 않은 군 재정 운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지역 현안과 필요사항을 수시로 살피고 지역전문가의 자문 등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창의적이고 체계적인 사업을 계획하는 데 꼼꼼하게 노력한 결과다.정부의 뉴딜(
[영동]영동군은 지역 주민의 건강과 깨끗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자 석면이 함유된 농촌지역 슬레이트처리 지원사업을 추가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군은 상반기 대상자 270여 가구를 모집해 슬레이트처리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며 더 많은 군민들에게 지원하기 위해 다음달 12일까지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지원비용은 주택을 대상으로 가구당 최대 344만 원을 지원하며 창고나 축사 등 비주택 가구에 대해서도 최대 172만 원을 지원한다.또, 취약계층 해당하는 가구는 면적에 관계없이 철거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슬레이트 철거 희망자는 신청기
[영동]영동군민들의 73개의 공약사업들이 차근차근 이행되며 하나둘 실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일 민선7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2년여 간의 공약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이날 보고회는 박세복 군수 주재로 담당 부서장들이 모여 공약사업들의 투자계획대비 예산확보실적, 그동안 추진실적과 향후계획, 문제점 등을 면밀히 분석하며 다양한 목표 달성 방안들을 찾았다.군은 육아·청소년, 농업·산업경제, 문화·체육·관광지역 개발, 사회복지, 군정혁신의 5대 분야 73개 공약을 군정 전분야에서 세심하게 추진
[영동]영동군은 상수도 배수지 10개소에 실시간으로 수질을 분석할 수 있는 자동측정장치를 설치한다고 21일 밝혔다.수질자동측정장치는 정수장에서 생산된 깨끗한 수돗물이 수용가(가정)로 공급되기 전 단계인 배수지에서 수돗물에 대한 탁도, 잔류염소, 산성도(ph), 온도 등의 수질의 변화를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장치이다.이 장치에는 탁도계, 잔류염소계, pH계 등이 포함되며 실시간 수질을 측정하고 측정결과를 중앙관제센터로 송신해 수질오염을 실시간 상시 감시할 수 있다.군은 약 4억여만 원을 투입해 지역내 배수지 10개소에 수질자동측정장치를
[영동]영동군은 매주 화요일 실시했던 '생활방역의 날'을 확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군은 지역에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주민 불안을 없애고 혹시 모를 코로나19의 감염원의 확산을 막기 위한 조처다. 군은 매주 화요일 군산하 전직원은 물론 주요 기관·사회단체들과 함께 지역 곳곳의 PC방, 노래연습장 등 방역 취약시설과 음식점, 상가, 버스승강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돌며 일제 방역활동을 실시해 왔다.하지만 첫 코로나 확진자 발생일인 지난 13일 이후부터는 생활방역을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주 2회로 변경 운영하기로 했다.
[영동]영동군이 지역의 청·장년에게 코로나19 경제활성화지원금을 지급한다.20일 군에 따르면 지역의 청·장년 2만 6500여 명에게 경제활성화지원금 26억 5000여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영동군에 주민등록을 둔 군민으로 1인당 10만 원이 지급된다.단, 65세 이상 어르신 급식비, 미취학아동·학생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자는 이번 지원에서 제외키로 했다.다음 달 20일부터 영동군청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과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오프라인 신청을 병행하며 지역 내에서 만 사용이 가능한 선불카드로 지급할 계획이다.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