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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캣]수시 지원 전 유의사항

2019-08-25 기사
편집 2019-08-25 15:27:33
 주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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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마다 원서 접수 일자·시간 달라 주의

올해 수시 모집 원서 접수는 오는 9월 6-10일 진행된다. 4년제 대학은 해당 기간 중 3일 이상 원서접수를 받는다. 코 앞으로 다가온 수시 원서 접수로 인해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의 마음이 바빠질 수 있다. 성공적인 대입을 위해 수시 지원 시 주의해야 할 사항들을 알아보자.

◇접수 마감일정 확인=대학마다 수시 원서 접수 일자 및 마감 시간이 다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경인교대·국민대·서울대는 원서 접수 마감일이 8일로 전체 대학 중 가장 이르다. 9일 마감대학에는 건국대·경희대·고려대·동국대·서강대·서울시립대·성균관대·숙명여대·연세대·이화여대·중앙대·한국외대·한양대 등 서울 주요대학들이 있다. 가천대·광운대·서울과기대·숭실대 등 대다수의 대학들은 접수기간 마지막 날인 10일까지 진행한다. 단, 광운대·단국대·서울과기대·서울여대·세종대·숭실대·아주대 등은 접수마감 시각이 오후 5시고, 가톨릭대·덕성여대·동덕여대·성신여대·인천대 등은 오후 6시다. 이밖에도 오후 4시 마감인 한경대, 자정 마감인 신한대 등 마감시각이 제각기 달라 주의해야 한다. 대전에서는 충남대가 10일 오후 6시로 원서접수 마감 시각이 가장 이르다. 대전대·목원대·우송대·한남대·한밭대는 10일 오후 7시, 배재대는 오후 8시까지 수시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마감시각이 임박해서는 지원자가 몰릴 수 있고, 인터넷 환경 등 얘기치 못한 상황으로 접속이 지연될 수도 있기에 여유 있게 접수하는 것이 좋다. 어차피 대부분의 대학에서 마감일 수시 지원율은 마감시각 두 세 시간 전 까지만 제공하기 때문에 마감시각 직전까지 고심할 이유는 없다.

◇지원 대학 결정=4년제 대학의 수시 모집에서는 최대 6번의 지원 기회를 갖는다. 단, 특수대학으로 구분되는 KAIST·GIST·DGIST·UNIST와 산업대인 청운대, 호원대는 수시 지원 회수와 무관하게 지원할 수 있다. 지원 기회가 한정돼 있기 때문에 지원할 대학 선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시에서 합격하면 당해 연도 정시 모집에 지원할 수 없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수시에서 최초 합격이 아닌 충원 합격자 역시 동일하게 정시 모집에는 지원할 수 없다. 그러므로 본인의 내신 성적만으로 지원 대학의 끝 선을 정해서는 안 된다. 6·9월 모의평가 성적을 기준으로 정시 모집 지원 가능 대학을 객관적으로 판단한 후 수시 지원 전략을 세워야 한다. 재학생 중에는 모의평가 성적보다 수능 성적이 하락할 것을 전제하고 지원 대학을 낮추는 경우가 있는데, 지레 겁먹을 필요는 없다. 내신과 비교과활동으로 온전히 전념하지 못했던 상황에서 치른 6월과 9월의 모의평가였을 것이고, 남은 기간 수능에 맞춰 대비한다면 졸업생들과 경쟁 못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혹시나 모를 불안감에 모의평가 성적보다 낮은 대학에 수시 지원한다면, 가급적 대학별고사가 수능 이후에 있는 대학으로 지원하는 것이 좋다. 수능이 예상했던 만큼 나올 경우 대학별 고사에 응시하지 않으면 되기 때문이다.

◇대학별고사 일정 확인=수시 모집 원서 접수 전에 대학별고사 일정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대학별고사는 9월 중순부터 12월 초까지 실시된다. 대학별로 전형 일정이 겹치는 경우가 있다. 일부는 동일 전형 유형에서 겹치는 대학도 있다. 특히 수능 직후인 11월 16-17일에 많은 대학들의 대학별고사가 겹쳐 있다. 16일에는 논술전형으로 가톨릭대 의예과·건국대·경희대 자연계열·의·치·한의예 등 일부 모집단위가 고사를 실시한다. 또 단국대 인문계열·서강대 자연계열·서울여대·성균관대 인문계열·숙명여대 자연계열·상경·사회 계열 모집단위·숭실대 등도 있다. 17일에는 경희대 사회계열 등 일부 모집단위·단국대 자연계열·덕성여대·동국대·서강대 인문계열·성균관대 자연계열·숙명여대 인문학·의류 등 일부 모집단위에서 논술을 시행한다.

허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수석연구원은 "대입을 처음 경험하는 재학생 중에는 자기소개서 작성에 몇날 며칠을 들이거나, 내신이 지난해 합격 선보다 높다고 학업에 소홀히 하는 경우가 있다"며 "정시는 수능이 주된 평가요소로 우열을 가리기가 비교적 쉽지만, 수시는 타 고교 학생들의 성향을 모른 채 지원하기에 합격을 속단할 수 없다. 본인의 계획대로 흔들리지 말고 수능 및 대학별고사를 준비할 수 있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주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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