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아산시는 지난 5-13일까지 올 하반기 `더 큰 시정위원회 정기분과회의`를 총 5차례 개최해 다양한 시민 의견을 수렴했다고 14일 밝혔다.<사진>

시에 따르면 시민 중심의 민선7기 시정 구현을 위해 각계각층의 시민과 전문가 등 100여명의 위원들로 구성된 `아산시 더 큰 시정위원회`는 지난 5일 교육복지분과를 시작으로 6일 문화체육분과, 8일 도시교통분과, 9일 경제농업분과를 거쳐 13일 생활안전분과 회의를 마지막으로 정기분과회의를 마무리했다.

회의는 상반기 활동상황 보고 후 분과별 주요 논의과제 2~3개에 대해 담당 부서장 또는 팀장이 해당 사업의 주요내용과 문제점, 앞으로의 계획 등을 설명하고 분과위원장 주재 하에 자유롭게 질의 및 토론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논의과제는 내년도 신규시책 및 보완·발전사업 중 전문가 자문이나 시민의 의견 수렴이 필요한 사업을 중심으로 선정했다.

주요 논의과제는 △아산 청소년재단 설립 △다함께 돌봄센터 운영 △주차공유제 시민참여방안 △신규도서관 운영방향 △1인 1악기 갖기, 1인 1생활체육 활성화 △경제활력 제고를 위한 기업지원 방안 등이다.

분과별 위원들은 해당 분야의 전문경험이나 그동안 행정서비스를 제공받으면서 느꼈던 점을 바탕으로 다양한 의견 및 정책적 대안 등을 제시하며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번 분과회의를 통해 수렴된 자문 및 의견에 대해 2020년도 신규 시책 구상시 적극 반영하도록 할 예정이다. 아산시 더 큰 시정위원회는 하반기에도 분과별로 온·오프라인을 통한 활발한 활동을 지속해 아산시의 발전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황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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