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의 일환으로 영동군이 유치해 군민들에게 선보인다.
일본군 `위안부`의 참상과 문제를 춤과 노래 그리고 연기가 어우러진 뮤지컬을 통해 바로 알리고 국민적 공감대 형성 및 `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픔을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뮤지컬 `꽃신`은 일제강점기의 역사적 수모 속에 묻혀있는 `위안부`라는 아픈 사건을 소재로 만들어진 작품으로, 나라가 힘이 없어 지켜주지 못했던 소녀들의 가슴 시리고 슬픈 이야기를 그려냈다.
또 탄탄한 드라마와 깊이 있는 작품세계를 통해 가슴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사회적 공감대형성과 현대의 여성 인권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는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연시간은 100분으로 관람료는 무료이다.
만 13세 이상 영동군민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손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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