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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성추행 주의보

2019-08-11기사 편집 2019-08-11 15:5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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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역 6-7월 성범죄 196건 발생…대전은 최근 3년 증가추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지 등에서 카메라를 이용해 불법 촬영을 하는 등 성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11일 충남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충남에서 지난 6-7월 발생한 성범죄(강간·강제추행, 카메라 등 이용 촬영, 통신매체 이용 음란, 성적목적 공공장소 침입) 는 모두 196건이다. 앞서 2017년 6월부터 8월까지 327건 발생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 319건의 성범죄가 발생하는 등 해마다 근절되지 않고 발생하고 있다. 지난달 29일에는 보령시에 위치한 한 식당에서 여성의 특정 신체부위를 동의없이 카메라로 불법 촬영한 후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공유한 A씨가 검거되기도 했다.

대전도 6-8월 여름철에 발생한 성범죄가 2016년 184건, 2017년 261건, 2018년 289건 등 최근 3년 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대전경찰청은 최근 들어 디지털포렌식을 통해 휴대전화 내 삭제된 사진 등을 복구하다 보니 적발 건수가 늘어난 것으로 보고있다.

경찰 관계자는 "여름철 성폭력(성범죄) 예방을 위해 전담팀을 꾸려 단속활동을 전개하고 피해자 상담이나 의료기관 연계 등 보호·지원에도 힘쓰고 있다"며 "피해를 입거나 목격 시 적극적으로 신고해야 한다"고 했다. 김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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