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복
박세복
[영동]박세복 영동군수가 8일 육군종합행정학교를 찾아 교육생 300여 명에게 `영동 바로 알기`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고 영동의 매력을 알렸다.

박 군수는 6개월 단위로 교육 수료 후 전국 각지로 자대를 배치 받는 교육생들을 영동 홍보맨으로 양성하고자 올해 초부터 이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그는 강의에서 최근 유치에 성공해 지역 최대발전 동력이 될 양수발전소 소개를 시작으로 영동의 문화·관광지, 축제 등에 대해 한 시간 가량 진행했다.

또 영동군의 관광컨트롤 타워인 영동 레인보우 힐링관광지의 영동와인터널, 과일나라테마공원을 비롯해, 양산팔경·월류봉 둘레길, 노근리평화공원, 송호관광지 등 영동의 매력적인 여행지와 구석구석의 명소를 소개했다.

지역의 특산품인 포도, 감, 와인 등과 연계한 포도축제, 난계국악축제, 와인축제, 곶감축제를 소개하며 영동의 모습을 꼼꼼히 전했다.

특히, 강의 후반에는 영동군 전입혜택 홍보, 외출, 외박 때 불편한 사항 의견수렴 등 소통과 교감의 시간도 가졌다.

박 군수는 "영동의 문화, 관광지 등을 홍보해 영동의 위상과 이미지를 높일 수 있는 기회였다"며 "교육생들이 영동을 오래오래 기억하고 다시 찾았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손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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