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주(왼쪽에서 세번째)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장이 17일 대전 서구 한은 대전충남본부에서 `2019년 범국민 동전교환운동`을 전개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장수여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 제공
오영주(왼쪽에서 세번째)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장이 17일 대전 서구 한은 대전충남본부에서 `2019년 범국민 동전교환운동`을 전개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장수여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 제공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는 17일 대전 서구 한은 대전충남본부에서 `2019년 범국민 동전교환운동`을 전개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장과 부상을 수여했다.

유공자로는 금경준 신협중앙회 경영전략팀 주임, 고재도 우정사업본부 예금사업과 행정주사보가 선정됐다.

한은 대전충남본부는 지난 5월 한 달 간 대전·세종·충남지역에서 범국민동전교환운동을 진행해 총 21억 원, 1470만 개 동전을 은행권으로 교환했다.

이는 지난해 한은 대전충남본부 주화발행액의 28.8%(물량기준 20.4%)에 달하는 규모로 교환된 동전량을 새로 제조하면 18억 원의 제조비용이 소요된다.

전국적으로는 322억 원, 2억 2100만 개 동전교환이 이뤄졌고, 이는 지난해 연간 주화발행액의 75.6%에 해당된다.

오영주 한은 대전충남본부장은 "범국민 동전교환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수상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앞으로도 동전 재유통 활성화를 통한 동전제조비용 절감을 위해 계속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고 말했다. 김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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