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차르트를 위하여 외

연극 하트시그널
연극 하트시그널
△모차르트를 위하여=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

대전시립교향악단은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에서 디스커버리 시리즈 4 `모차르트를 위하여`연주회를 연다. 연주회는 타이틀 `모차르트를 위하여`에서 알 수 있듯 모든 프로그램이 모차르트의 곡으로 구성됐다. 대전시향의 악장 김필균폴이 리더로, 런던 왕립음악원의 연구원이자 스위스 루체른 대학의 교수로 유명한 피아니스트 콘스탄틴 리프시츠가 협연자로 함께 해 최고 수준의 연주로 불꽃처럼 살다간 천재음악가 모차르트를 만나볼 수 있다. 이날 연주는 방송 광고, 영화 음악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교향곡 제25번으로 화려하게 막을 연다. 이어서 피아니스트 콘스탄틴 리프시츠의 협연으로 `피아노와 관현악을 위한 론도`가 연주되며, 피아노 협주곡 제5번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콘스탄틴 리프시츠와 대전시향이 자랑하는 악장 김필균폴의 리드, 그리고 대전시립교향악단이 함께 빚어낼 모차르트가 많은 애호가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교향악단 홈페이지(www.dpo.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042-270-8382)로 문의하면 된다.

△판타지 로코 연극 `하트시그널`=8월 18일까지 대전 아신극장 1관

취향, 센스, 성격, 사상 전부 다른 두 남녀가 있다. 어느 날 갑자기 그 둘의 몸이 바뀐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한번쯤은 꿈꿔본, 바디체인지 판타지 연극 `하트시그널`이 대전 첫 투어공연에 나섰다. 연극 `하트시그널`은 저 사람과 몸이라도 바꿔 보고싶다 생각하는 사람과 억울하게 몸이 바뀌어 버린 사람의 이야기를 공감과 재미로 잘 엮어 놓았다. 숨막히는 피지컬의 동료 쇼호스트를 짝사랑하는 세현은 사랑을 이루어 주는 꽃으로 만든 초콜릿을 전하려는 찰나, 평소 맘에 들지 않던 다른 쇼호스트 재길이 그것을 먹어버리고 만다. 두 사람은 심장이 두근거릴 때마다 영혼이 바뀌게 되는데…. 정반대의 성격으로 서로의 역할을 잘 해낼 수 있을까? 문의 (☎1599-9210) 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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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를 위하여
모차르트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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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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