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2019년 국민체육진흥기금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 추가공모에 선정, 10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제천시는 국비 10억 원을 포함한 20억 원의 사업비로 연면적 1000㎡(지상1층)에 소규모체육관(탁구장), 탈의실, 샤워실, 사무실 등의 시설을 갖춘 근린형 소규모 체육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5월 신월동 세명대학교 인근 부지로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 추가공모를 신청해 지난 6월에 문화체육관광부 심사에서 최종 사업지로 선정됐다.
시는 올 하반기에 실시설계 및 인허가 등 제반 절차를 마치고 내년 상반기 중 착공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에 건립하는 소규모 체육관은 탁구 전용 체육관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공모사업 발굴과 국비확보를 통해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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