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코리아텍 `2019 하계 국외 기술봉사` 발대식 뒤 이성기 코리아텍 총장이 봉사단원 학생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코리아텍 제공
28일 코리아텍 `2019 하계 국외 기술봉사` 발대식 뒤 이성기 코리아텍 총장이 봉사단원 학생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코리아텍 제공
[천안]코리아텍 학생들이 베트남과 라오스를 찾아 기술교육봉사를 펼친다.

30일 코리아텍에 따르면 베트남 호치민시에서는 25명 학생들이 기술연구원과 함께 기술봉사와 IT교육봉사를 실시한다. 기술봉사를 맡은 학생들은 한국선의복지재단을 방문해 지난 29일부터 7월 13일까지 네트워크, 모뎀 및 전기공사 등을 통한 인터넷 활용공간 조성 활동을 벌인다. IT교육봉사 참여 학생들은 중급기술경제 전문학교를 찾아 29일부터 7월 22일까지 현지 학생 90명을 대상으로 컴퓨터 분해조립, 로봇제작 및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구현 및 구동, 동영상·웹사이트 제작 및 MS 등을 교육한다.

7월 27일부터 8월 19일까지는 20여 명 학생들이 라오스 루앙프라방의 뻥캄중고등학교 학생 90명을 대상으로 IT교육봉사를 진행한다. 이번 해외기술봉사는 한국정보화진흥원의 `월드프렌즈 ICT교육`사업에 코리아텍이 공동 참여해 성사됐다.

이성기 코리아텍 총장은 "참가 학생들이 개도국에 대한 기술 및 교육봉사활동과 현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글로벌 리더십과 국제적 시각을 갖춘 인재로 거듭나길 희망 한다"고 밝혔다. 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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