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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마늘 값 폭락 방지 위해 3만 7000t 시장 격리

2019-06-25기사 편집 2019-06-25 17:5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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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수급 안정대책 발표…"작황 좋아 3.4만t 공급과잉 예상"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마늘 값 폭락 방지를 위해 3만 7000t을 시장에서 격리하기로 결정했다.

민주당과 정부는 25일 국회에서 당정협의를 열어 올해 마늘 공급과잉이 예상됨에 따라 수급안정대책으로 시장 격리량을 늘리기로 했다.

당초 정부는 사전 면적조절, 수매비축 등으로 마늘 1만 2000t을 시장격리할 방침이였으나 시세 불확실성에 따른 산지거래가 위축돼 추가적인 대책을 내놓은 것이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마늘 생산량이 평년 수요량보다 3만 4000t 많을 전망돼 적정가격이 붕괴가 우려되고 산지거래가 침체되고 있는 실정이다.

당정은 2만 5000t을 추가해 모두 3만 7000t을 산지 출하기에 시장 격리하기로 했다.

이중 정부는 판로가 불확실한 비계약재배 물량 1만 8000t을 수매한 뒤 시장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방출하기로 했다.

농협은 무이자 수매자금 지원을 늘려 6000t을 추가로 수매할 방침이다. 지역 간 씨마늘 교류를 확대해 수입산 종자용 쪽마늘 1000t 이상을 국내산으로 대체할 계획이다.

시장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방출할 경우 적정가격 유지 등을 통해 시장 타격이 최소화될 것으로 보인다.

또 지자체 등이 나서 온·오프라인 홍보, 직거래장터 확대 운영, 대형유통업체 특판행사 등 대대적인 소비촉진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마늘 판매광고문 및 주문서를 도심지 아파트 주민에게 발송해 소비자가 손쉽게 주문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한편, 공중파 TV 프로그램, 네이버 팜, 제철 농산물 홍보 포스트 등을 통해 마늘의 기능성을 홍보할 계획이다.임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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