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제15회 제천 국제 음악영화제의 트레일러(trailer) 연출을 강형철 감독이 맡는다.

19일 영화제에 따르면 강형철 감독은 써니, 과속 스캔들, 스윙키즈를 연출했으며 올해 이 영화제 트레일러를 연출한다.

트레일러는 영화나 행사를 알리기 위해 제작하는 예고용 단편 영상물이다.

강 감독이 선보일 트레일러는 다음 달 8일 제천과 서울에서 각각 열리는 이 영화제 홍보를 위한 기자회견에서 공개된다.

강 감독은 영화제 기간 모든 영화 상영 전에 관객들과도 만난다.

이 영화제는 2006년 김태용 감독을 시작으로 김지운, 허진호, 채은석, 민규동, 전계수, 방은진, 구혜선, 이수진, 임필성, 김종관 감독이 영화제의 특색을 잘 살린 트레일러 영상을 선보여왔다.

100여 편의 음악 영화와 30여 팀의 열정적인 공연으로 한여름 밤의 더위를 식혀줄 이 영화제는 오는 8월 8일부터 13일까지 6일간 제천에서 열린다. 이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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