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단양군이 충청북도에서 실시한 세외수입 운영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16일 군에 따르면 충청북도는 지방세입에서 세외수입의 비중이 커짐에 따라 효율적인 세외수입의 운영을 위해 지난 달 평가표와 증빙자료를 바탕으로 2019년(2018년 실적)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을 평가했다.

최우수로 선정된 단양군은 표창장 수여와 함께 30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 받는다.

군은 평가항목 6개 분야 11개 평가지표 전반에 걸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고, 특히 2018년 기준 징수실적에서 도내 1위를 기록했다.

군은 부서별 및 각 읍·면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방세, 세외수입 체납액 최소화를 위한 징수대책 보고회를 실시하는 등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효율적인 체납세 징수방안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했다.

또 세수관련 사전 홍보를 진행해 최대한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상습체납자의 경우 예금 및 부동산 압류,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등 다각적인 처분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각 부서 세외수입 업무 담당자들이 열심히 하여 좋은 성적을 거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세외수입 업무의 전문성 강화로 체납액의 최소화와 자주재원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상진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