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서는 일본 교토대 방재연구소가 집중호우 및 도시지역 홍수범람 모델링 기술을 발표하고 미국 아이오와대학은 레이더 기반의 정량적인 강우 추정 기법을 소개한다. 영국 브리스톨대학은 기상 레이더를 활용한 강우 예측 사례를 공유한다. 공사는 지난해 11월 서울시와 맺은 협약에 따라 시범 운영하고 있는 스마트 도시홍수관리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시스템은 고정밀 강우관측시스템의 실시간 강우정보를 활용해 집중호우를 예측하고 도시내 홍수 취약지역을 분석해 홍수에 대응하는 게 핵심이다. 이학수 수자원공사 사장은 "대한민국 물관리 전문기관으로서 사전예방 중심의 재난관리시스템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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