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음주운전으로 3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9일 0시 3분쯤 대전 서구 관저동 건양대병원 네거리에서 A(25)씨가 몰던 승용차가 좌회전 하던 B(25)씨의 승용차와 정면 충돌했다.

이 사고로 A씨와 동승자 C(23)씨, B씨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인 0.082%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가 정지 신호를 위반하고 달리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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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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